아프리카 대기 미생물과 유기오염물질
미세먼지(PM) 노출은 전 세계적인 건강 문제이나, PM의 화학적·미생물학적 구성 요소 간의 관계는 특히 급속히 도시화되는 지역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. 본 연구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(르완다 중심)의 도시, 도로변, 시골 지역에서 건기와 우기 동안 미세먼지(PM2.5)와 거대먼지(PM10) 내 다환방향족탄화수소(PAHs), 니트로화 PAHs(NPAHs), 박테리아, 곰팡이를 통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. 미생물 분석 결과, 대기 중 박테리아와 곰팡이 군집의 풍부도와 구조는 토지 이용 유형에 따라 달랐으며, PAH/NPAH 풍부도, PM 입자 크기, 계절과 연관성이 있었습니다. 스피어만 상관계수 분석을 통해 박테리아 군집은 PAH 및 NPAH 화합물과 더 강한 연관성을 보인 반면, 곰팡이 군집은 주로 환경 요인에 의해 형성됨을 확인했습니다. 특히 박테리아 속 중 스핑고비움(Sphingobium)은 PAH가 풍부한 PM2.5 입자에서 선택적으로 농축되는 경향을 보여, 대기 중 생물학적 및 화학적 구성 요소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본 연구는 대기질 데이터가 부족한 아프리카 도시들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합니다. 현재 화학적 임계값에 중점을 둔 대기질 기준은 PM이 운반하는 생물학적 부담을 간과하고 있음을 강조하며, 향후 대기질 관리 정책 수립에 있어 미생물학적 요인의 중요성을 제시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