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 철강 생산의 탄소 배출 및 인프라
철강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~9%를 차지하며, 탈탄소화가 시급한 핵심 분야입니다. 본 연구는 전 세계 조강 생산 시설의 현재 및 미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화하고, 탈탄소화에 필요한 인프라 요구 사항을 분석했습니다. 전과정 평가(Life Cycle Assessment)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, 현재 전 세계 조강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약 3.7기가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(CO2eq)이며, 아시아 지역에 고도로 집중되어 있습니다. 미래 2°C 시나리오(2040년)에 따르면,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1.1~2.3기가톤 CO2eq로 최대 70%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.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연간 최대 9천만 톤의 수소, 연간 1.0기가톤의 이산화탄소 저장, 또는 연간 최대 6,000테라와트시(TWh)의 전력 공급(현재 유럽연합 전력 공급량의 두 배 이상)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본 연구 결과는 저탄소 철강 생산을 위한 지역적 맥락의 중요성과 막대한 인프라 수요를 강조합니다. 이는 기계공학 분야의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