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림 탄소 흡수원-배출원 전환 분석
산림 생태계는 지구 탄소 순환에 필수적이지만, 장기적인 지상부 탄소(AGC) 역학은 불확실성이 큽니다. 본 연구는 1988년부터 2021년까지 0.25° 해상도로 위성 관측 자료와 확률적 딥러닝 모델을 통합하여, 불확실성을 고려한 전 지구 산림 AGC 기록을 재구성했습니다. 분석 결과, 전 지구 산림은 총 6.2 PgC를 흡수했음에도 불구하고, 습한 열대 및 한대 산림은 2000년대 초반부터 점진적으로 탄소 배출원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. 특히 열대 AGC 변동성은 대기 중 CO2 증가율과 음의 상관관계(2011-2021년 r = -0.63)가 심화되어, 열대 산림이 지구 탄소 순환을 더욱 강력하게 조절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. 브라질 아마존의 경우, 온전한 산림이 연간 AGC 손실 변동에 기여하는 비중이 1990년대 33%에서 2010년대 76%로 증가했습니다. 이는 주요 생물 군계 내 탄소 저장고의 취약성을 강조하며, 인위적 기후 변화에 따른 흡수원-배출원 전환을 추적하는 기준점을 제공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