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식품 부산물 활용과 지속가능발전목표
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식품의 약 3분의 1(연간 13억 톤)이 손실되거나 낭비되며, 이는 전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8~10%를 차지하는 심각한 문제다. 특히 수확 후 처리 및 식품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껍질, 과육, 줄기, 씨앗 등 부산물은 원료의 30~50%에 달하며, 대부분 폐기되지만 페놀, 펩타이드, 카로티노이드, 섬유질, 미네랄, 아미노산, 비타민 등 귀중한 생리활성 화합물이 풍부하다. 본 연구는 농식품 부산물 가치화가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(SDGs)에 기여하는 핵심 경로임을 강조한다. 부산물에서 활성 화합물을 추출하고 특성을 분석하며, 이를 식품, 제약, 포장,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잠재력을 탐구한다.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아 종식(SDG 2), 건강과 웰빙 증진(SDG 3), 저렴하고 청정한 에너지(SDG 7), 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(SDG 8),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(SDG 12), 기후 행동(SDG 13) 등 주요 SDG 목표들과 상호작용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. 농식품 부산물 가치화는 전 세계 식량 시스템의 식량 안보와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.